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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인도네시아 금기사항 및 에티켓>편인도네시아 에티켓&금지사항 인도네시아에서는 눈을 마주치면 미소를 짓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갈 때, 상대방이 미소로 답하면 다가와도 된다는 신호입니다. 오른쪽 엄지손가락으로 물건을 가리켜라! 집게손가락으로 대상을 가리키는 것은 무례하다고 여겨집니다. 기본 에티켓으로는 집 문 앞에서 신발을 꼭 벗어야 하고, 발바닥을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손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평균온도 25-30℃도, 습도 82%인 인도네시아에서는 날씨에 맞는 적절한 옷차림이 제일 중요한데요. 여성의 경우 너무 타이트하거나, 노출되는 옷은 부적절하다고 여겨진다고 합니다. 행사가 제시간에 시작하지 않는 문화 '러버타임'은 인도네시아의 비즈니스 에티켓이며, 공공장소에서는 애정표현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고, 인사를 할 때에는 여성이 먼저 악수를 건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인도네시아 문화이야기! 9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GIC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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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스페인 금기사항 및 에티켓>편 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스페인의 금기와 예절스페인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스페인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인사예절] 스페인에서 가장 흔한 인사법은 양쪽 뺨에 하는 뽀뽀입니다. 남자끼리는 보통 악수가 흔하고, 친밀한 사이에서는 포옹도 많이 한답니다. [공중예절] 대중교통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이 노인에게 먼저 좌석을 양보합니다. 또한, 건물 출입시에는 나오는 사람을 먼저 배려해야 하고, 거리나 지하철에서 사람들을 밀어내는 행위는 매우 무례하게 생각됩니다. [질문예절] 초면에 흔히들 물어보는 나이에 관한 질문은 스페인에서는 실례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물어보는 것은 민감하다고 해요. [방문예절] 저녁식사에 초대받았을 경우에는 감사선물을 가져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초대받은 손님일지라도 호스트의 식사준비를 돕는 것이 도리이고, 대접받은 음식들은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약속] 스페인의 식사시간은 우리나라와 약간 다릅니다. 점심은 2-3시, 저녁은 9-10시이며, 식당은 4-8시에 휴식을 갖습니다. 따라서 식사 약속을 잡을 때 스페인의 이러한 문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계단에 관한 미신] 스페인에서 계단 아래로 지나가는 것은 불운을 가져올 수 있다는 미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페인 사람들은 길거리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면 피해서 지나간답니다. [소금에 관한 미신] 스페인에서 소금은 과거의 풍요로움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금을 떨어뜨리면 불운이 찾아온다고 생각하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떨어뜨린 소금의 일부를 집어 오른쪽 어깨로 던져야 한다고 합니다. [행운의 상징] 검지와 중지를 겹쳐 만드는 이 손모양은 ‘어떤 일이 잘 되기를 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듯 다른 듯한 스페인의 금기와 예절 재미있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컨텐츠로 찾아올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GIC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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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중국 금기사항 및 에티켓>편중국 에티켓&금지사항 중국은 경조사 때 경사, 기쁨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만든 봉투를 사용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상사(喪事)일 때 흰색 봉투를 사용하고, 검정색은 불길하고 흉악한 색으로 사용을 금기한다고 합니다. 숫자도 금기가 있는데, 한국과 마찬가지고 ‘4’는 숫자가 금지된 곳이 많습니다. 특히 병원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 숫자입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손님과 어른을 공경하는 식사예절을 가진 중국! 이 외에도 다양한 식사예절이 있다고 합니다. 밥과 반찬을 대부분 젓가락을 사용해서 먹고, 밥은 찰기가 적은 쌀을 사용하여 먹을 때 그릇을 한 손으로 받쳐서 먹는 문화가 있습니다! 음주문화도 빠질 수 없는데요! 상대가 다 마시고 나면 잔을 채워주는 한국과 달리 중국은 상대의 술잔이 조금이라도 비어 있으면 계속해서 채워주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실 때 상대방의 눈을 보며 마시고, 같이 술잔에 입을 대고 같이 입을 떼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첫 잔은 전부 비우는 것이 예의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는 금기 선물입니다. “발음이 비슷한 단어의 선물을 금기하는 중국”중국에서 신발(鞋)은 사악(邪)과 발음이 비슷해서 가족 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벽시계의 시계(钟)와 끝(终)은 발음이 같아 금지하는 선물이고, 우산(伞)은 흩어진다는 뜻의(散)과 발음이 비슷해 불길한 선물로 여겨진다고 하네요! 광주외국인 SNS 교류활동가 토위디가 소개하는 같은 듯 다른 중국의 문화이야기 즐거우셨나요? 9월에는 새로운 중국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GIC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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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카자흐스탄 금기사항>편[GIC와 함께하는 방구석세계여행] 카자흐스탄의 예절 문화 인사, 카자흐스탄에서는 남성 간에 악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사법입니다. [Tip] 상대방 손을 가볍게 잡는 것보다는 꽉 잡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여성끼리는 처음에 말로 인사하며 친한 사이가 되면 서로 볼을 맞추며 입으로 키스 소리를 내며 인사합니다. 인사 할 때, 주의사항! 한국과 다르게 카자흐스탄 여성에게 나이를 물어보는 것은 아주 큰 실례라고 합니다. 생활, 카자흐스탄에는 온돌이 없기 때문에 바닥이 차가 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집에서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고 합니다. [Tip] 다른 사람의 집에 손님으로 갈 때 집주인이 준비해 놓은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해요. 선물, 초대를 받고 누군가의 집에 갈 때에는 빈손으로 가는 것보다 케이크나 초콜릿 같은 선물을 사가는 것이 좋습니다. [Tip] 보통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만남이 끝난 후 작은 선물을 주거나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식사, 카자흐스탄의 식사 예절은 특히 음식 먹는 소리를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것입니다. 밖에서 식사할 때는 한국처럼 나눠서 먹는 문화가 없고, 자기 메뉴를 주문하고 혼자 먹는 것이 보통입니다. 만약 나눠서 먹어야 할 경우에는 자기 그릇에 덜어 먹습니다. 식사 초대 시, 주의사항! 카자흐스탄에는 많은 민족들이 함께 살기 때문에 식사에 초대할 때 미리 식사 기호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하게 할랄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할랄 음식은 이슬람 도축 방식으로 도축한 고기로 만든 요리 (돼지고기 제외) 아주 귀하고 특별한 손님을 초대 할 때에는 말고기 요리 또는 양고기 머리 요리를 준비도 합니다. 여기에 고급 보드카와 코냑까지 제공하면 센스 만점! 종교, 카자흐스탄은 국민의 약 70%가 무슬림인 관계로 다른 이슬람 문화권 국가의 금기사항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중동과 같이 정통 이슬람교 교리를 따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권하거나 특히 라마단 기간 중 음식과 음료를 권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라마단: 이슬람력으로 아홉 번째 달이며 금식하는 기간입니다.GIC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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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카자흐스탄의 시민운동>편봉건영주와 농노로 구성된 봉건국가였던 카자흐스탄은 18세기 중반부터 러시아 제국의 보호국이 되었습니다. *봉건국가: 국가의 권력구조가 기본적으로 봉건적 주종관계에 의하여 규정되는 봉건제도를 지배원리로 하여 성립된 국가 러시아 제국 멸망 후, 카자흐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소련에 편입되었고현재의 카자흐스탄은 1991년 12월 16일에 소련으로부터 독립되었습니다. 18세기 중반부터 1916년까지 카자흐스탄에는 약 300개의 민족해방과 시민운동이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민운동은 1916년에 일어난 '중앙아시아 반란 (Central Asian Revolt)'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에 시작되었고, 러시아 제국도 참여하여 그 당시 국민들에게 매우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었습니다. 토지의 수탈, 세금의 증가, 국가 정체성의 억압, 제국주의 관료들의 수탈과 폭력이 지속되었고, 그 후 1916년 6월 25일에 러시아 제국의 차르가 내린 “중앙아시아의 19세부터 43세까지의 성인에 대한 군대 동원 칙령”은 시민운동을 일으킨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가적인 분노의 첫 번째 표적은 지역 관리자와 제국 공무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카자흐스탄 출생증명서의 부재를 악용하여, 나이와 상관없이 임의로 가난한 사람을 명단에 포함시켰고, 부자들은 뇌물을 받고 면제시켜주었습니다. 1916년 7월 초, 카자흐스탄의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위가 거의 모든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시민운동은 카자흐스탄 전체를 휩쓸었고 곧 군대 및 러시아제국에 대항하는 민족 해방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1916년 시민운동의 의미는 자유와 독립을 위한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이전의 모든 투쟁을 요약한 국가적, 정치적 해방이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면서 카자흐스탄의 시민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유와 독립을 위해 투쟁하신 분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 주제는 카자흐스탄의 금기사항 및 에티켓입니다. 많은 기대해주세요♥GIC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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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우즈베키스탄[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우즈베키스탄] 글·사진 / 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김하람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어떤 나라로 떠나볼까요? 이번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에서는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보았어요~이번 우즈베키스탄편은 타마르칸트가 고향인 Bektursunov Orifijon Zokir Ugli (오프리존) 선생님과 함께했어요! 오프리존 선생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볼까요? 이번 강의는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어요. 우즈베키스탄의 정식 명칭은 “우스베키스탄 공화국”인데, 이때 “스탄”이란 대륙을 뜻한다고 해요. 이 나라는 우즈벡어를 사용하며 12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또 수도인 타슈켄트는 “돌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즈벡은 우리나라보다 영토가 4배나 크다고 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나라는 비행기로 7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7시간이면 생각보다 우리나라와 많이 멀지 않아 깜짝 놀랐어요! 선생님의 고향은 타마르칸트로, 우즈베키스탄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면서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6세기부터 존재했던 타마르칸트는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랍니다. “레기스탄 앙상블”이라는 곳은 사마르칸트에 있는 광장이예요. 이곳은 내부가 금으로 장식되어 있는 곳으로 우즈벡 전통모양으로 내부가 꾸며졌다고 하네요! 또, “샤르크 타로날라리”라는 국제음악축제를 개최했던 곳이라고도 합니다. 다음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옷에 대해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셨어요. 전통 옷들은 각각 우즈베키스탄어로 모자는 “도프”, 겉옷은 “차판”, 셔츠는 “쿠일락”, 스카프는 “벨보그”, 부츠는 “마흐시”라고 해요! 또, 우리나라처럼 결혼식에서 개량한복을 입기도 한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 음식에 대해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 “우즈베키스탄 오쉬”는 환대의 상징인 음식으로, 파티나 결혼식장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랍니다! 또 “샤슬릭”은 고기와 야채가 들어간 꼬치요리입니다. “너린”은 밀가루와 말고기를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예요.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우리나라처럼 “만두”를 즐겨먹는다고 해요! 오프리존 선생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국기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친구들이 파란색, 하얀색, 초록색 국기색을 꼼꼼히 잘 칠해주었어요! 국기를 직접 그려보았으니 이제 우즈베키스탄 국기를 알아볼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퀴즈롤 풀고, 우즈베키스탄은 어떤 관습들이 있는 지 알아보았어요! “나이 많은 사람에게 존댓말하기”, “모든 사람에게 인사하기”, “재채기를 하면 ‘건강하세요’라고 말하기” 등의 관습이 있다고 하네요! 이런 관습들이 있는 걸 보면 우즈베키스탄은 예의를 중시하고 유쾌한 문화를 가진 나라 같아요! 이번 수업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배웠으니 다음 시간에는 어떤 나라에 배울지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다음 주 토요일에 만나요~~GIC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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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베트남의 시민운동>편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 베트남의 시민운동 1997년 4월 말, 수도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80킬로미터 떨어진 홍하델타 지방 타이빈(Thai Binh)성에서 농민들을 주축으로 한 시위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1997년 8월18일 로이터 통신에서는 타이빈의 긴박한 상황에 대해 보도했는데, 정부가 1,200여명의 경찰인력을 동원하여 농민들의 시위를 막으려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운동의 시작은 이러합니다. 당시 농민들은 퇴역 군인 또는 퇴직 관료에 의해 농작물과 세금의 과도한 수탈과 노역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착취된 재산들이 권력자들의 과소비 및 부정부패로 이어진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농민들은 공공자금 운영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시위 초기에 경찰에게 불법 체포되었던 시민 2명의 훈방조치를 요구했으나, 갈수록 정부가 경찰의 폭력을 이용해 시민과 대응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었습니다. 시위 규모는 3천명에 이를 정도였고, 지방 관료들을 대상으로 한 폭행, 재산 강탈, 인민위원회 청사파괴 등 그들만의 방식으로 불만을 표출하였습니다. 타이빈에서의 농민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저항운동이 곧바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킨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내에서 공산당의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이 생기거나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원화, 자유화 등의 주장들이 제기되어 점진적인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의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보응우옌잡’ 대장은 이 농민운동에 대해 이러한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 정부가 시민의 불만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나라를 위한 그들의 헌신과 삶의 고난을 기억하지 dskgsmsek면 타이빈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얼마든지 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했던 베트남의 시민운동 재밌게 읽으셨나요? 다음 화는 베트남의 금기와 예절에 관한 내용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GIC 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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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인도네시아의 학생운동>편[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SNS교류활동가 디마스가 들려주는 인도네시아 이야기 <인도네시아의 학생운동> 인도네시아에서는 3대 학생시위 운동이 있습니다. 최초의 학생데모는 1966년 초에 발생했는데 정부의 비상식적인 물가변동으로 300~500%의 식품 가격 인상정책을 발표했고, 이에 수천명의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했습니다. 두 번째는 1974년에 외친 반제국주의 운동입니다. 소하르토 대통령과 일본총리 다나카의 만남에 학생들과 시민들이 나와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과도한 외국자본에 대한 반대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1988년 최대 규모의 학생운동이 일어납니다. 바로 30년간 독재해온 수하르토의 재선발언으로 정권 타도를 위해 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시위로 자카르타에서는 두 개의 쇼핑몰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불타 죽고, 4000여채의 건물이 파괴됐지만 학생들은 시위를 멈추지 않았고 국회의사당 점거농성까지 펼치기 시작합니다. 결국, 1988년 5월 21일 32년간의 독재정권이 막을 내립니다. 전 세계 언론들은 “학생운동이 인도네시아 정치사에 큰 발자국을 남겼다고” 보도하며 32년 철권통치를 종식시킨 공을 학생들에게 돌렸습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의 학생운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인도네시아의 금기사항 및 에티켓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민주화운동 #5·18 #democracy #gwangju #gwangjuinternationalcenter #indonesia #학생운동 #시민운동 #학생 #자카르타 #시위 #demonstration #paris #광주국제교류센터 #광주 #외국인 #교류 #독재정권GIC 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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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 GIC Talk Review[8월 8일 – 토크후기] 광주국제교류센터 자활가 박은혜 ▶ 연사: Arafat Habib▶ 주제: Gwangju - My Hometown in Korea 이번 GIC Talk는 “방글라데시”에서 오신 “Arafat Habib”님이 연사로 참여하셨습니다. 하비브씨는 컴퓨터 공학 석사 학위를 따기 위해 장학금을 받은 것이 광주로 왔던 계기라고 하네요. 하비브씨는 광주에 2년 동안 머무르며 멀리 타국에서 연구원으로서 일하게 될 나라의 생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비브씨는 훌륭한 교수님 밑에서 동료들과 실험실에서 일을 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받고, 또 많이 배우며 광주가 한국에서의 고향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비브씨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대학원생으로 사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들 것이라고 했습니다. 학점을 높게 유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연구 논문을 잡지에 게시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비브씨가 맡고 있는 한국정부를 위한 프로젝트는 하비브씨의 인생을 매우 바쁘게 만들고, 일이 꽤 힘들다고 합니다. 또,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어색함, 경제적 위기, 언어 장벽, 문화 충격, 향수병 등이 하비브씨를 힘들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 하비브씨에게 광주는 그 자체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파티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어학 라운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법률상담 서비스, 한국어 교실, 도서관 등을 제공하는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있어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음식 축제, 문화 행사, 연극, 뮤지컬 오페라를 주최하는 아시아 문화전당도 하비브씨의 마음에 들었다고 하네요. 다음 GIC Talk는 연사님께서 외국인으로서 코로나 시기에 한국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개업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대해 강연을 해주신다고 해요. 모든 연령대의 내외국인들이 사랑하는 카페인 “Nirvana”가 궁금하신 분들은 8월 22일 토요일 2시 30분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으로 오시면 됩니다 :)GIC 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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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스페인의 시민운동>편이네스가 알려주는 방구석 세계여행 – 스페인의 시민운동 [15M운동]스페인의 현대사를 되돌아보면 민주주의, 여성, 성소수자, 소수민족 등 시민들이 저마다 추구하는 삶의 모습과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민운동이 항상 있어왔습니다. 2008년 스페인에 닥친 경제위기는 많은 국민들에게 실직, 파산 등의 어려움을 겪게 했습니다. 하지만 대처를 위해 정보가 내린 긴축 재정정책에 많은 사람들이 불만족했고, 시민들의 어려운 상황과 분위기가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었습니다. 결국 2011년 5월15일 시민운동이 일어나게 되었고, 모든 사람을 위한 복지국가의 운영과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민주주의 정치를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 운동을 계기로 두 개의 정당만이 존재했던 스페인 정치계에 여러 이데올로기를 대표하는 정당들이 만들어져 이분법적인 정치의 판도를 뒤엎게 되었습니다. [학생운동]프란시스코 프랑코(Francisco Franco)는 스페인의 민주주의가 붕괴된 1936년 군사정권의 지도자로 선출된 뒤, 군국체제를 도입하여 1969년까지 스페인을 통치한 정치인입니다. 이 당시의 프랑코 정부에 반대했던 교수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해외로 망명했고, 대학교에는 친 독재정부 교수들만 남아 정권을 더욱 강력하게 하는 도구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학생과 교사의 권리를 대변하는 ‘스페인 대학연합’ 조차 정부의 영향을 받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1956년 시작되었으며 독재가 막을 내릴 때까지 학생운동도 계속되었습니다. 긴 운동 끝에 마침내 학생들은 스페인의 민주주의 정부를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 대학문화와 조직문화를 쟁취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의 역사와 광주의 역사가 어딘지 닮아 있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이네스가 알려주는 스페인이야기 다음시간은 ‘금기와 에티켓’입니다. 기대해주세요!GIC 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