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7월 토크일정
- 작성자
- GIC
- 작성일
- 2019-06-29
- 조회 수
- 3502 회
GIC Talk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지역민과 거주 외국인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개강좌입니다. 2003년 9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되며, 문화, 역사, 정치,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내외국인 교류 공간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혹은 영어가 가능한 내국인이 연사로 나서지만 때로는 주한외국대사, NGO 및 NPO 대표를 초청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국제적 시민역량 강화와 함께 내·외국인간 문화소통 커뮤니티 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와 자원활동으로 진행되는 강연
GIC Talk의 내·외국인 연사들은 강좌 사례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기꺼이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내·외국인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자율적으로 연사 섭외부터 강좌 사회 및 진행, 연사 및 청중 응대, 사진과 동영상 기록 작업, 후기 작성까지 강좌 진행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7월 6일] 오후 2시
▶주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시(詩), 5월 18일에 대한 나의 헌사
▶연사: Marcy L Tanter, Professor of Tarleton State Univ. (US)
Tanter 교수는 현재 그녀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광주 민주화 혁명에 관한 시집 편찬을 두고 논의하고자 합니다. 연사는 이 시들이 외국인, 특히 미국인들에게 1980년 5월의 비극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보고 있습니다.
[7월 13일]
▶주제: “Be the Change 프로젝트: 우리는 모두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아니면 연민으로 우리의 삶에 다가갈 수 있을까?”
▶연사: Dana Han
우리는 사랑, 이해, 연민에 대해 많이 듣고, 한창때는 이러한 감정들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타인의 행동이나 언행에 대해 불쾌하다고 느끼거나 그런사람들을 가리켜 "인종주의자", "지저분한 사람", "성차별주의자", "예의없는 사람" 또는 단순히 "바보들"이라고 부를 때, 어떻게 하면 이러한 타인과 다시 친분을 맺을 수 있을까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보편적인 인간 요구를 다룬 실험을 통해 서로 서로 친분을 맺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다음 워크숍 "Be the Change 프로젝트"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7월 20일]
▶주제: 전 세계 청년들의 청춘 운동, "기후를 위한 청년들"의 유럽 비전.
▶연사: Zoé Thiburs
청년들은 그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를 원합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우리는 전 세계에서 청년의 자각심이 높아져 감을 목격했습니다.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하자는 그레타 툰버그의 발상에 따라, 전 세계의 청년들이 기후를 위해 집회를 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의 집회는 북동부 유럽 국가들에 비해 천천히 성장해갔습니다. 초기 학교 보이콧은 프랑스에서 다소 실패하였지만, 2015년 3월 15일에 열린 제 1회 "세계 기후 파업" 에서 1,8백만 명의 청년들이 지구에 대한 그들의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프랑스 거리에 나온 17만명의 청년 중 5만명이 파리에 있었습니다.
[7월 27일]
▶주제: 선호하는 대학교 - Universiti Sains Malaysia (USM)
▶연사: Rohizani Yaakub, Associate Professor of Universiti Sains Malaysia
2019년은 USM 창립 50주년입니다. 지난 50여년간, USM은 많은 도전과 성공 그리고 실패를 겪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유일무이하면서도 성숙한 대학교가 되었습니다. USM에 의해 행해진 학습과 생활문화는 2008년 APEX(Accelerated Programme for Excellence)¹를 수여함에 따라 말레이시아 교육부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8년, USM은 말레이시아 교육부에서 다양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고등교육기관의 교육환경 발전과 교육을 제공하려하는 대학의 노력을 인정하여 수여하는 ‘올해의 가장 창조적인 대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창립 50년 만에 USM은 많은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대학이 되었습니다. USM은 선택된 대학이 되고 모든 말레이시아인들의 자부심이 되는 것이 미래를 향한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강연을 통해 디자인에 있어서 선호되는 대학교가 되고자 USM의 액션플랜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USM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USM의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USMstyle!
(*APEX(Accelerated Programme for Excellence): 고등교육기관들이 성취하고 세계수준의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fast track 개발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