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식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 공모 선정
- 작성자
- GIC
- 작성일
- 2024-03-22
- 조회 수
- 2321 회
광주국제교류센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 공모 선정
광주국제교류센터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진행하는 2024년 코이카 정부부처 제안사업 글로벌 연수분야 공모에 ‘지방정부 인권 행정 역량 강화사업’의 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아시아 지역 5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연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개도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적자원개발사업으로 한국의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고유의 경험과 기술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개발도상국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 지역(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의 인권 행정 또는 취약계층 관련 부서 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인권을 보다 깊게 이해하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인권교육, 현장학습, 체험활동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주의 인권 행정 사례를 살펴보고 광주 5.18 민주화 운동 사적지 및 광주 인권 관련 부처 및 기관 등을 방문하여 이론 강의를 보완하는 다양한 학습 및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는 사전에 진행되는 온라인 비대면 연수와 광주에 직접 초청하여 진행하는 대면 연수를 병행하여 연수생 과정 이해도와 학업 성취도를 제고할 것이며,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Human Rights)와 협력하여 사업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후 연수 결과 현업 적용을 위한 액션플랜과 실행계획에 대한 피드백 및 수정을 통해 인권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 및 가이드라인 수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광주국제교류센터는 2020년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케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 공동체를 위한 인권 교육’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경험이 있으며, 코이카는 ‘연수제반 준비 및 운영이 매우 우수하고, 학업성취도 및 높은 연수 만족도를 달성’한 것으로 사업에 대해 높이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