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식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스위스]
- 작성자
- GIC
- 작성일
- 2021-11-17
- 조회 수
- 1539 회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스위스]
글·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차현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문화탐방 시간이 돌아왔어요.
오늘은 살기 좋은 나라 ‘스위스’를 탐방해 볼 거예요~
스위스에서 오신 ‘카밀리아’ 선생님께서 수업을 진행해 주셨어요!
그럼 카밀리아 선생님과 함께 평화로운 스위스로 떠나볼까요?
중앙유럽에 위치해있는 스위스의정식명칭은 헬베티아 연방으로 CH로 많이 표기합니다.
스위스연방이라고도 부르기도 해요.
26개의 주로 이루어져있고, 법적으로 수도는 따로 없지만 국제기구가 많이 위치한 ‘베른’이
사실상 수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는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있는데, 스위스의 26개의 주 사람들은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요.
독일어만 사용하는 주가 있고, 이태리어만 사용하는 주가 있고, 로만어만 사용하는 주,
프랑스어만 사용하는 주가 있답니다.
이 네 가지 언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도 못 봤다고 해요!
한 국가에서 4개의 언어가 사용된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언어가 다르다보니 똑같은 티비 프로를 4개나 송출해야한다고 합니다!
"One for all, all for one“ 스위스의 모토인 문장입니다!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 라는 의미입니다. 이 문장을 통해서 개인보다는 집단과 국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스위스에 유명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볼 까요?
스위스는 시계, 군용 칼, 초콜릿, 와인 과 치즈가 유명하다고 해요!
그 중 치즈는 450개 이상의 종류로 생산이 된다고 합니다. 치즈의 고장이라고 불릴만하죠?
혹시 토블론 초콜릿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토블론 초콜릿에 숨겨진 비밀을 알려줄게요.
위에서 스위스의 수도역할을 베른이 하고 있다고 언급 했었죠~
토블론 초콜릿에는 베른의 스펠링과 베른의 문양이 들어가 있답니다!
한국과 스위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카밀리아 선생님이 알려주셨는데 들어볼래요?
한국과 스위스는 사계절이 같아요, 조직된 사회화가 되어있어요, 대중교통이 좋아요
하지만 스위스의 전통음식은 절대 맵지 않아요, 학교 교복이 없어요,
일요일에는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들이 문을 열지 않아요, 국제나이가 달라요, 길거리 음식이 불가능해요.
스위스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배워보았으니 이제는 스위스 말을 배워볼까요?!
카밀리아 선생님은 스위스독일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오셔서 저희는 스위스독일어를 배워 볼 거예요!
인사는 (간단하게) = Hallo / 할로
맛있게 드세요 = En guete / 응 구이테
감사합니다 = Danke / 당케
천만에요 = Bitte / 비테
오늘의 문화체험시간에는 스위스독일어 노래를 듣고 노래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아맞히는
퀴즈를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단어가 무엇일지 유추하지만 스위스독일어를 맞추기 쉽지 않죠!
다들 적극적으로 퀴즈에 참여해 주었답니다.
정답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아이들은 정말 관찰력도 좋고 상상력도 풍부한지 다양한 대답들이 나오더라구요.
선생님과 함께 놀고 마지막에 다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카밀리아 선생님 Danke~
다음 수업시간에는 ‘우즈베키스탄’ 으로 떠나 볼 거예요.
우즈베키스탄이 궁금하다면! 글로벌문화탐방 수업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