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식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세르비아]
- 작성자
- GIC
- 작성일
- 2021-09-15
- 조회 수
- 1546 회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세르비아]
글·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차현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에서 떠나 볼 나라는 유럽의‘세르비아’ 에요.
이번에 수업을 진행하신 ‘야나’ 선생님은 저희 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계시는 세르비아 출신의 간사님이세요.
자, 그럼 이제 세르비아로 떠나 볼 까요~?
세르비아는 유럽의 남동부에 있는 발칸반도에 위치해있습니다. 8개의 국가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세르비아에 살면 여러 국가에 쉽게 여행갈 수 있다고 해요! 땅의 크기는 한국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인구수는 한국의 서울인구보다 세르비아의 전체 인구가 더 적다고 해요.
세르비아의 국기는 러시아 국기와 관련된 과거부터 내려온 전설이 있다고 해요.
옛날에 어떤 세르비아 왕이 러시아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 않아서 세르비아와 러시아의 분리를 상징하기 위해 러시아 국기를 거꾸로 한 것을 세르비아 국기로 만들었다고 해요.
세르비아의 수도는 베오그라드입니다. 베오그라드는 다뉴브 강과 사바 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도시로, 강을 두고 두 곳으로 나뉘어 두 가지 모습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앞을 보면 전통도시모습이, 뒤를 돌아보면 현대도시모습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언제이지요? 12월 25일 입니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크리스마스는 1월 7일이에요. 세르비아는 율리유스력이라는 달력을 사용해서 크리스마스 날짜가 다르답니다!
이 날 세르비아의 사람들은 케이크를 만들어 먹는데, 케이크 속에 동전을 넣어 만들어요.
케이크를 먹다 동전을 찾은 사람에겐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는 전통 문화입니다.
이제 세르비아어를 배워볼까요?!
vЗдраво! (Zdravo!/즈드라보!) = 안녕!
Добар дан! (vDobar dan!/도바르 단!) = 안녕하세요!
vХвала! (Hvala!/흐봘라!) = 감사합니다!
vДовиђења! (vDoviđenja!/도비제냐!) = 안녕히가세요!
문화체험 시간이 왔어요! 오늘은 야나 선생님과 두 가지의 문화체험을 해볼 거 에요.
먼저, 세르비아의 전통춤인 콜로를 배워보았어요! 옆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왼발 오른발
스텝에 맞춰 춤을 추면 돼요.
처음엔 천천히 연습하다가 나중엔 더 빠르게 해보았는데, 친구들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두 번째 해 볼 문화체험은 리치타르 만들기 입니다!
리치타르란 전통 생강쿠키입니다. 장식품으로도 사용하고, 먹기도 한다고 해요.
붉은색 하트종이 위에 꾸며 봐요.
세르비아 식으로 이름도 적어보고, 스티커와 그림을 그려 예쁜 라치타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들 다양하게 꾸며주었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야나 선생님과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오늘도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주 문화탐방시간에는 요르단을 탐방해 볼 거에요.
요르단이 궁금하다면 다음 문화탐방시간에 만나요!! 안녕~
- 이전글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요르단]
- 다음글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