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식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몽골
- 작성자
- GIC
- 작성일
- 2021-04-15
- 조회 수
- 3207 회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몽골]
글·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문재경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오늘 함께 문화탐방 해 볼 나라는 '몽골'입니다.
높은 고층 건물부터 드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사막의 밤하늘을 따라 몽골의 매력에 빠질 준비가 됐나요?
그럼 함께 출발해볼까요!
'토비'선생님과 함께 몽골에 대해 배워봐요.
몽골의 수도는 '울란바토르'이고 약 100만명정도가 살고 있습니다. 광주인구가 약 144만명 정도니까 몽골에는 큰 땅에 비해 적은 인구가 수도에 살고 있네요.
'토비'선생님이 옛날 몽골문자를 보여주고있어요. 위에서 아래로 글을 쓰네요.
우리 한글도 옛날에는 위에서 아래로 글을 썼는데, 이 점이 비슷하네요!
몽공의 화폐는 '투그릭'이라고 해요. 1000투그릭 = 500원 정도 한답니다.
'토비'선생님이 직접 가져온 몽골 화폐들을 구경했어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징기스칸이 그려져 있네요.
몽골의 날씨는 매우 극단적이랍니다. 겨울에는 너무 춥고 여름에는 엄청 덥대요.
극단적인 환경에서 적응하는 몽골사람들은 정말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몽골어로 안녕하세요는 '새응 배이노'라고 말해요.
또 몽골의 전통 명절과 축제로는 설날(차강사르)과 나담이 있는데,
나담은 몽골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 행사로,
브흐(몽골 전통 무술, 한국의 씨름과 비슷함), 경마, 양궁 세 분야가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몽골의 역사와 전통을 잇고 국민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응원합니다.
설날(차강사르)에는 가족들끼리 모여 만두를 빚어 먹는데,
오늘 다같이 몽골식 튀김만두인 '호쇼르'를 만들어 볼거에요.
'토비'선생님이 반죽을 나눠 주고있어요. 앞에 여러가지 재료들이있네요.
돼지고기, 양파, 대파, 소금, 후추를 가지고 만두를 만들어 볼거에요.
먼저 고기, 양파, 대파, 소금, 후추를 그릇에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그 다음, 만두피를 손으로 꾹꾹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줍니다.
손으로 누르기 어려울 땐 밀대로 밀어보아요.
그리고 난 후, 만들어뒀던 만두속을 채워서 반달모양으로 덮은 후 가장가리를 꾹꾹 눌러가며 만두속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해줘요. 그리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기름에 튀겨주면, 맛있는 몽골식 튀김만두 완성!
오늘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몽골 문화여행을 떠나봤는데, 어땠나요?
가깝고도 먼 나라 '몽골'에는 어딘가 한국과 닮은듯한 부분이 많이있었어요.
어떤 부분이 한국과 닮았고 또 달랐는지 친구들과 함께 얘기해보는 건 어때요?
다음 이 시간에 또 다른 나라 문화탐방하러 함께 떠나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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