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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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세네갈
작성자
GIC
작성일
2022-07-19
조회 수
1261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세네갈]

·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김지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시간이에요!
오늘은 아프리카 세네갈에서 온 '마리엠'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해보았어요!

마리엠 선생님은 애니메이션과 농구, 배구를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신다고 소개해주셨어요!
마리엠 선생님과 한결 더 가까워진 거 같았답니다.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세네갈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무려 26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하루 하고도 2시간이 더 걸리는 거리예요.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마리엠 선생님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까지 오는데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고 했답니다.

세네갈의 지도는 사자의 옆모습을 닮아있다고 해요!
지도에서 사자 코 모양에 해당하는 지역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라고 해요.
그래서인지, 세네갈의 대표적인 동물도 사자라고 한답니다.

세네갈은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있지 않고, 여름 중에서도
비가 많이 오는 우기와 건조한 날씨인 건기로 나누어진다고 해요.
건기는 최저 16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세네갈의 겨울에 해당한다고 한답니다.

 세네갈은 공용어인 프랑스어와 민족 언어인 월로프어를 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세네갈의 언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Bonjour! (봉쥬르) - Salam aleycoum! (살람 알레이쿰) - 안녕하세요!
Je m'appelle ㅇㅇㅇ. (즈마팰르 ㅇㅇㅇ.) - ㅇㅇㅇ la tuudu. (ㅇㅇㅇ 라투두) - 제 이름은 ㅇㅇㅇ이에요.

프랑스어와 월로프어 둘 다 배우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돌아가며
습하면서 세네갈의 언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세네갈에 대한 퀴즈도 맞혀보고 맛있는 간식도 받았답니다!
 다음으로는 세네갈에서 하는 전통게임도 함께 해보았답니다.
우리나라의 '고무줄놀이'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달랐는데요,

양 쪽에서 줄을 잡으면 가운데로 줄을 건드리지 않고 넘어가야 하는 게임이었답니다.
마리엠 선생님의 시범 후에 직접 놀이를 해보았어요!
아슬 아슬하게 줄을 넘으며 즐겁게 게임을 했더니 교실에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문화체험시간에는 세네갈에서 축제 때 하는 페이스페인팅 대신에 마스크 위에 무늬를 그려보았어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페이스페인팅은 못 했지만,
마스크 위에 직접 무늬를 그리면서 즐겁게 체험을 했어요.




직접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도 붙이며 나만의 가면을 만들었어요.




집중하며 가면을 완성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이 정말 기특했답니다!




알록달록 예쁜 가면을 만들었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땐 마리엠 선생님이 도와주셨답니다.
그 결과 뒤처지는 아이들 없이 모두가 자신의 가면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리엠 선생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이번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시간을 잘 마무리해보았어요!

다음 시간에는 콜롬비아로 함께 떠나볼까요?
그 때까지 건강 조심하고 행복하세요 여러분!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