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베트남]

글·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차현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문화교실 6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6학기 첫 문화탐방 시간에 체험해볼 국가는 ‘베트남’이에요.

이번 수업은 베트남에서 오신 ‘투이’ 선생님이 진행해 주셨어요.

그럼, 투이 선생님과 함께 베트남에 대하여 알아 볼까요 ~?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북쪽에는 중국, 서쪽에는 라오스와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해있습니다. 

수도는 ‘하노이’이며 공식 언어는 베트남어 입니다!

베트남의 국기는 빨간 배경에 노란색별이 그려져 있습니다. 

베트남은 과거 남베트남과 북베트남으로 나누어져있었는데 1976년 북베트남에 의해 베트남이 통일되면서,

 북베트남의 국기가 현재의 국기로 채택되었습니다.

국기의 의미를 살펴볼까요?

통일 전에는 빨간색은 영웅들의 피, 노란색별은 사농공상병의 다섯 인민을 나타냈었지만 통일 이후,

 빨간색은 사회주의 혁명을, 노란색은 공산당의 리더십을 뜻한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베트남은 중국, 프랑스, 미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전쟁을 치뤘었고 독립을 이루어 냈습니다!

 세계에서 미국과의 전쟁에서 이긴 유일한 국가가 베트남이라고도 하죠.

 이러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공휴일도 있다고 합니다.(7.27일)

베트남이 독립을 이뤘을 당시, 주석은 ‘호치민’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기억하기 위하여 베트남에는 호치민이라는 도시가 있답니다!

베트남에는 한국의 설날과 비슷한 Tết 이라는 명절이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에는 유사한 행사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다음은 베트남의 전통의상을 알아볼까요? 투이선생님이 오늘 입고오신 의상이 바로 베트남의 전통의상

 ‘아오자이’입니다. 너무 예쁘죠! 아오자이는 긴 옷이라는 뜻이에요!

주로 여성들이 입는 의상이며 학생들은 교복으로도 입는다고 해요.

베트남어를 간단하게 배워볼까요!

안녕하세요 : 신 짜오(Xin chao)

감사합니다 : 깜언(Cam On)

나는 한국사람이다 : 또이라 응어이 한꾸웍(Toi la nguoi han quoc)

오늘의 문화체험시간~

오늘은 베트남 추석에 드는 등(랜턴)을 만들어 봤어요~

이게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걱정했는데, 친구들이 다들 잘 만들더라구요!!

투이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너무 예쁘죠

베트남 전통모자인 논라 (Nón Lá)를 쓰고  찰칵!

완성한 랜턴을 들고 다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다들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다음주는 스위스 문화탐방을 할거예요, 스위스가 궁금한 친구들은

다음 주 문화탐방도 꼭꼭 와주기~ 

다음주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