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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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Finding the balance by. Katy Clements]
작성자
GIC
작성일
2020-12-03
조회 수
1485

[1121  토크후기]

 

광주국제교류센터 자활가 박은혜

 

 연사 : Katy Clements

 주제 : Finding the balance Dealing with stress in the classroom

 

이번 GIC 토크는 ‘Katy Clements’님이 균형 유지 교실에서 스트레스를 다루기라는 주제로 강연해 주셨습니다. 이번 토크를 통해 외국인 교사들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들과 그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티씨는 외국인 선생님들이 한국에서 여러 상황에 따른 스트레스를 다루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크게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당황함, 산만한 아이들, 일 자체에서 온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외국인 선생님들은 처음에 아이들과 대면할 때 당황한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이들도 자신만큼 당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은 적응하기 위해 서두르는 것이고 선생님을 의지한다는 생각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하더라도 수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을 때에도 많이 당황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사용해 왔던 워크시트들과 Flashcard를 미리 준비해 놓고 자연스럽게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 경우는 본문을 돌아가면서 읽히는 것도 있지만, 역할극 활동 또는 영어게임, 내용 복습 등을 하면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케이티씨는 산만해질 수 있는 아이들에게 일관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프로스트'에 의하면 아이들은 구조가 없을 때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부정적인 행동을 통해 주의를 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경계와 기본 규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지하지 않는 한 어떤 이유로든 규칙을 변경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칭찬이나 보상을 할 때는 평등하고 일관되게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은 선생님들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은 수업을 위해 일에 많이 치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은 자신의 건강을 보장하지도, 사랑을 주지도, 미래를 보장하지도 않다는 걸 인지하고 자신을 잘 돌보아야한다고 합니다.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서 요리나 페인팅과 같은 차분하거나 재미있는 동영상을 보거나 오디오 북을 듣는 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기나 페인트와 같은 다른 형태의 예술을 직접 하는 것, 친구나 가족과 대화, 악기 연주, 다이어트 등도 도움이 되며, 특히 안좋은 소식은 듣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