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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 GIC Talk 리뷰
작성자
GIC
작성일
2020-09-01
조회 수
1465

[8 22  토크후기]

 

광주국제교류센터 자활가 박은혜

 

 연사: Caleb Sekeres

 주제: Creating a business and being my own boss
 

 
 

  이번 GIC Talk “미국에서 오신 “Caleb Sekeres”님이 연사로 참여하셨습니다. 케일럽씨는 현재 “Nirvana”라는 동네 바를 운영 중인 사장님입니다. 케일럽씨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사업을 어떻게 계획하고 오픈했으며, 그 후 직접 사장이 되어서 어떻게 운영을 하였는지 전 과정에 대해 강연해 주셨습니다. “Nirvana”는 조선대학교에서 멀지 않은 동구 지산동에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지난 10 년 동안 케일럽씨가 아내와 함께 생각해 왔던 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는 카페나 바를 운영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미국에 있던 2019년 초부터 “Nirvana” 사업을 계획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구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구상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강연 중 Nirvana의 내.외관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셨는데, 화려하게 빛나는 Nirvana의 네온사인을 보며 영화 라라랜드의 마지막 한 장면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 유명한 비틀즈 앨범 사진들과, 불교 석가상이 바의 한쪽에 어우러져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케일럽씨는 사업을 계획하며 의외로 쉽게 풀렸던 부분도 있고, 생각지 못한 변수도 있다고 설명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주류업계에 사업을 하는 것은 미국에서보다 까다로운 행정절차가 없었지만, 내부를 꾸미기 위한 소품들과 권리금 제도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저는 특히 “Nirvana”의 마케팅 방법이 기억에 남습니다. 케일럽씨는 적극적인 바이럴 마케팅보다는 버스킹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로 사람들을 모으고, 손님과의 친밀감을 쌓아 충성고객을 확보하며,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입지를 다져가고자 한다고 설명하셨습니다.

 

  연사님의 강연을 통해 “Nirvana”라는 흥미롭고 깨끗한 술집이자 카페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강연은 또 어떤 유익하고 재밌는 주제일지 궁금하신 분들은 매주 토요일 230분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을 방문해주세요!

 

 

청소년 자활가 최병찬, 박규형, 문동건

 

  케일럽씨는 “Nirvana”라는 아담하고 단정한 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GIC Talk에서, 삶에서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는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코로나 사태를 어떻게 헤쳐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그는 9.11로 인해 꿈이 좌절된 적도 있고, 병원에 입원해 병마와 싸운 적도 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어머니의 헌신과 주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경험했고, 큰 깨달음을 얻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케일럽씨는 바 운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한 번 더 시작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았지만 꿈을 위해 자격증을 따고, 칵테일 제조법을 공부하며 노력한 결과, 멋진 음악과 맛있는 술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가 있는 ‘Nirvana’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코로나(COVID-19) 사태로 “Nirvana”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차근차근 성공을 향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바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을 통해 코로나에 대처하고 있다고 합니다. , Caleb Sekeres씨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라면서, 약속한 시간에 가게 운영을 해야 고객과 신뢰를 지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음 주 GIC Talk는 연사님과 함께 음식에 대한 윤리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우리의 식단선택이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금하신 분들은 95일 토요일 2:30분에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