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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인도네시아의 학생운동>편
작성자
GIC
작성일
2020-08-18
조회 수
1121











 

[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SNS교류활동가 디마스가 들려주는 인도네시아 이야기

 

<인도네시아의 학생운동> 인도네시아에서는 3대 학생시위 운동이 있습니다. 

 

최초의 학생데모는 1966년 초에 발생했는데 정부의 비상식적인 물가변동으로 300~500%의 식품 가격 인상정책을 발표했고, 이에 수천명의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했습니다. 

 

두 번째는 1974년에 외친 반제국주의 운동입니다. 소하르토 대통령과 일본총리 다나카의 만남에 학생들과 시민들이 나와 인도네시아에서 유통되는 과도한 외국자본에 대한 반대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1988년 최대 규모의 학생운동이 일어납니다. 바로 30년간 독재해온 수하르토의 재선발언으로 정권 타도를 위해 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시위로 자카르타에서는 두 개의 쇼핑몰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불타 죽고, 4000여채의 건물이 파괴됐지만 학생들은 시위를 멈추지 않았고 국회의사당 점거농성까지 펼치기 시작합니다. 

 

결국, 1988년 5월 21일 32년간의 독재정권이 막을 내립니다. 전 세계 언론들은 “학생운동이 인도네시아 정치사에 큰 발자국을 남겼다고” 보도하며 32년 철권통치를 종식시킨 공을 학생들에게 돌렸습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의 학생운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인도네시아의 금기사항 및 에티켓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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