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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중국의 민주화·시민운동>편
작성자
GIC
작성일
2020-08-13
조회 수
2283

 

 

SNS교류활동가 토위디가 소개하는 중국 민주화·시민 운동

 

중국 신민주주의의 혁명의 출발점이었던 5·4운동은 191954일 베이징에서 발생한 반제국주의·반봉건주의 혁명운동으로

 중국 근대사의 중요 사건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의 대총통인 왕세개가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만을 위해 일본이 내민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의

 21개조를 수락했는데,

21개조: 산둥성의 권리를 일본에 넘긴다. 남만주 ·내몽골에서 일본의 우선권을 인정한다 등의 내용이 들어있음.

 

1차 세계대전 이후 열린 파리강화회의에서 중국대표단이 21개조 취소를 주장하지만, 설득에 실패하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게 됩니다.

 

맨 처음 북경의 학생들이 거리로 뛰쳐나왔고, 일본과 결탁한 군벌에 대한 반대시위를 이어갔습니다.

 “21개조를 취소하라!”, “친일관리를 쫓아내라!”

 

이 시위로 학생들이 체포되고, 시민들은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리면서, 수많은 학교와 가게가 문을 닫고 

일본상품을 사지않기 위한 운동이 펼쳐지는 등 전국적인 시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상해에서는 3파 투쟁(학생의 수업거부, 노동자의 파업, 상인의 철시)이 전개되었고, 결국 군벌정부는 

시민들의 강력한 투쟁에 굴복하게 됩니다.

 

이렇게 1년 동안의 시위는 막을 내리고, 친일관리 파면 파리강화회의 결과 거부 등의 결과물을 가져옵니다.

 

중국의 5·4운동은 학생노동자상인 등 민중들이 적극 참여한 대중적 차원의 민족운동이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사건이었으며

학생들이 시작한 시위가 전국적인 시민운동으로 발전했다는 점이 광주 5·18민주화운동과 많이 닮아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의 민주화·시민운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중국의 금기사항 및 에티켓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