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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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 GIC Talk Review
작성자
GIC
작성일
2020-08-06
조회 수
2611

[8월 1– 토크후기]

 

광주국제교류센터 자활가 박은혜

 

▶ 연사: Yuly Andrea Ramirez Buitrago

▶ 주제: Colombia with biodiversity paradise

 

  이번 GIC TALK는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열렸던 오프라인 GIC TALK에는 콜롬비아에서 오신 'Yuly Andrea Ramirez Buitrago' 이 연사로 참여하셨습니다.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생태계의 다양성을 가진 국가입니다. 콜롬비아는 인구 5천만에 주요 언어인 스페인어 외에 68개의 토착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안드레 연사님은 콜롬비아의 수도인 보고타에서 오셨습니다 영토가 우리나라의 4배로 넓지만,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인구보다는 적으면서도 언어가 수십 가지나 되는 콜롬비아가 놀라웠습니다

 

  콜롬비아는 기본적으로 열대기후이지만, 고도가 상승함에 따라 온도가 하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이 나라의 주요 특징은 국가의 서쪽 중앙부에 위치한 안데스 코딜라 범위인데, 이 코딜라들 사이에는 국가의 주요 하천 시스템에 의해 교차되는 높은 고원과 비옥한 계곡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넓은 영토에서 각 다른 기후, 바다와 산을 접하며, 이렇게 다양한 지역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콜롬비아가 다양한 생태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았어요.

 

  콜롬비아는 크게 5개의 지역으로 나뉠 수 있는데 동부, 중부, 서부 코딜라를 포함 하여 카리브 지역’, ‘태평양 지역’, 베네수엘라와 국경을 따라 주로 오리노코 강 유역에 있는 라노스 평야의 일부인 오리 노키아 지역’, 아마존 열대 우림의 일부인 아마존 지역’, 대서양과 태평양에 있는 섬으로 구성된 인설라 지역이 있다고 하네요!  콜롬비아에는 총 56343종의 생물들이 있는데 정말 생태계 다양성의 국가라는 타이틀이 괜히 주어진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콜롬비아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안드레 선생님께서 콜롬비아의 자연을 자랑스러워 하실만한 이유가 충분히 이해가 되었던 강연이었답니다!

 


 

 다음 GIC TALK는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광주에서 사는 어려움에 대해 연사님이 강연을 해주신다고 해요.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광주가 얼마나 멋진 도시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88일 토요일 2:30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으로 오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