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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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광주국제교류센터 신경구 소장, 국무총리 표상 수상광주국제교류센터 신경구 소장이 지난 5월 20일 서울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한외국인 사회통합을 통하여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신경구 소장은 전남대학교에서 31년을 가르쳤고 현재는 같은 학교의 명예교수이면서 영문월간지 Gwangju News 발행인,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자문위원,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 및 위원장,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위원회 회장 등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전국 최초로 창립된 광주국제교류센터의 소장으로서 외국인에 대한 단순한 지원을 지양하고, 외국인과 광주시민이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강조하였다. 그 결과 광주국제교류센터 활동에 이주민과 원주민이 여러 활동의 주체로 또는 참가자로 참여하면서 거주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했고, 이주민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2018년 5월에는 세계인의 날을 주관하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광주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여, 역대 가장 훌륭한 세계인의 날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2019년 5월에는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여 더 큰 규모의 세계인의 날 기념 다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GIC 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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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아르메니아[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아르메니아] 글·사진 / 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임소영 안녕하세요! 오늘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에서 떠나본 나라는 ‘아르메니아’에요~! 오늘 수업은 크리스티나선생님과 함께 진행되었어요. 크리스티나 선생님은 현재 트라우마 센터에서 국제인턴을 하고 계신다고 해요. 우와~ 선물과 체험활동 준비물이 무척 많아 보이죠? 이 중에서는 선생님이 직접 주문·제작하신 아르메니아 펜도 있는데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아르메니아 문화를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챙겨 오신 거라고 해요. 퀴즈를 맞힌 친구에게 상품을 준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지 우리 친구들이 오늘따라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여기서 잠깐 아르메니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아르메니아는 아르메니아 국민들에게 ‘하야스딴’으로 더 많이 불린다고 하며, 수도는 ‘예레반’이라고 해요. 아르메니아의 면적과 인구는 한국보다 작은 편이며, 공식 언어로 영어나 러시아어를 사용하지 않고, 아르메니아어라는 고유한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요. 아르메니아 국기의 맨 밑 칸의 색이 어떤 색 같나요? 노란색? 오렌지색? 정답은 ‘애프리콧(살구색)이에요. 국기 중 빨간색은 조국을 위해 싸움에서 흘린 피를, 파란색은 평화로운 하늘을, 마지막으로 애프리콧색은 노동과 근면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크리스티나 선생님이 나눠주신 볼펜에 산이 보이나요? 산의 이름은 ‘아라라트 산’인데요! 노아의 방주가 홍수가 끝난 후 처음으로 정착한 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아르메니아에는 다양한 축제가 있는데요! 여름에는 물축제, 겨울에는 불축제, 또 와인을 직접 만들고 마셔보는 와인축제까지 있다고 해요~ 이외에도 아르메니아에서는 부활절을 우리의 추석처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크리스티나 선생님께서 부활절에 하는 달걀 깨기 놀이를 위해 직접 달걀을 염색해오셨어요! 적양파 껍질을 넣고 끓였기 때문에 선생님 손에 있는 것처럼 빨간 계란이 탄생한 거랍니다. 여기서 빨간색은 예수님의 피를 의미한다고 해요. 마지막으로는 아르메니아의 문화인데요! 우리나라의 문화와 가장 달랐던 점은 양치를 꼭 화장실에서만 해야하며, 양치 시에 이야기하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는 점이었어요. 또, 대중교통 이용 시에 노약자와 여자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빈자리에 짐을 놔두는 것도 안 된다고 해요! 한국과 많이 다른 모습이죠~? 드디어 기다리던 체험활동 시간이에요!먼저 선생님이 정성껏 준비해 오신 달걀로 달걀 깨기 놀이를 해보았어요. 먼저 달걀이 깨지는 사람이 지는 거랍니다! 깨진 달걀을 보며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덕분에 맛있는 달걀간식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는 계란 꾸미기를 해보았어요. 모형달걀에 예쁜 보석스티커와 크리스티나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아르메니아어를 직접 계란에 써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자신만의 개성 있는 달걀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마지막 체험활동은 아르메니아 춤을 배워보는 것이었어요. 둥글게 서서 손을 잡고 간단한 춤을 춘 뒤 하이파이브로 마무리하는 쉬운 춤이었답니다!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손을 잡고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주 알찼던 두 시간이 지나고 어느덧 마무리 해야할 시간이 다가왔어요!많은 것을 준비해 와주시고 아르메니아에 대한 다양한 사실을 재미있게 알려주신 크리스티나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우리는 다음 주에 또 만나요~!!GIC 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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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 GIC Talk Review▶주제 : “Be the change project : Human needs as a reason for everything we do"▶연사 : Dana Han▶후기 : 금호중앙여고 박하진 (청소년자원활동가)1년 프로젝트로 시작된 Dana Han의 강연은 체험형 강연으로 진행되기에 다른 강연보다 더욱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주제에서 강조하는 바를 말하자면, 타인의 상황과 타인에 대한 나의 감정에 치우치기보다는 ‘나의 감정’에 더 충실하고 더 생각하자는 것이다. 오늘의 체험은 명상으로 시작되었다. 자신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 안에 있는 여러 감정들을 생각해보았다. 생각보다 우리가 늘 입에 달며 사는 good, fine 등의 표현 외에도 많은 감정들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느끼며 명상을 통해 느껴본 긍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단어를 서로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고 나서 이러한 감정의 단어들은 각각 어디에서 나오는지 생각을 해봤다. 발표자가 말하길, 긍정적인 표현은 자신이 원하고, 바라고, 하고 싶은 것이고, 부정적인 표현은 내가 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는 것이다.(긍정적인 표현의 예로는 health, happy 등, 부정적인 표현의 예로는 angry, hurt 등이 있다.) 이 활동 후 또 같은 짝과 함께 내가 겪었던 불편한 경험과 그 경험에나 느꼈던 감정의 이름, 그리고 당시 내가 했던 중요한 행동과 마지막으로 내가 했어야 했던 것 등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타인의 감정을 알게 되고 같은 상황이래도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이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시간을 가지고 난 후 난 모든 감정들은 외적인 요소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 아닌 나의 가치와 나의 느낌을 통해 스스로 선택한 것이 비로소 내 진정한 감정이 됨을 알게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내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타인에 의해 화나거나 슬플 때, 타인이 아닌 내 감정에 집중해서 생각을 해보며 내 감정을 스스로 타일러야겠다고 생각했다. ▶후기 : 광주 수피아여중 박시우 (청소년자원활동가) Dana Han 연사의 강의는 처음이였기에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강의에 참여 하였다. 강의는 청량한 음을 가진 종소리로 시작 되었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 앉히며 경청할 준비를 마쳤다. 우리는 여러 감정들을 크게 긍정 ()과 부정()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각 부류에 속하는 감정에는 어떤 감정들이 있을 지 생각 해 보았다. 연사는 두 가지 상황을 우리에게 제시한 후 각 상황에서 우리가 당사자였다면 어떤 감정이였을지 각 상황에서 우리의 반응을 비교했다. 제시 한 상황은 이렇다. 두 상황 모두 친구와 여행을 떠나기 전날 밤, 갑작스럽게 취소를 한 것이다. 전자는 내가 멀쩡한 상황에서 친구가 갑작스럽게 약속을 깬 것이고 후자는 마침 내가 몸이 안좋았을 때 친구가 약속을 취소 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전자의 상황에서 부정적 감정을, 후자의 상황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보였을 것이다. 두 상황에서의 차이점은 ‘나’의 태도 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오직 나만이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주체’ 임을 깨달았고 더 나아가 부정적인 감정을 차분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GIC 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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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 GIC Talk Review▶주제 : What I Saw in the May Democratization Moverment in 1980 How did the May Uprising Become the Initiator of Korean Democracy?▶연사 : Paul Courtright & SHIN Gyonggu▶후기 : 국제고 염은수 (청소년자원활동가)이번 GIC 토크에서 강연자 분은 1980년 5월 민주화운동에서 경험하셨던 사건에 대해 들려주셨습니다. 시민들이 무력저항을 했던 모습과 희생된 시민들을 보셨을 때의 느낌을 직접 들려주셔서 5월 민주화운동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강연자 분께서 5월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알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한다면 한국에서 지낼 수 없었기에 포기할 수 밖에 없어 죄의식을 가지고 살아오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안타까웠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당시 기억을 떠올려 5월 민주화 운동에 대해 책을 쓰시고 계신다는 말을 들었을 때 광주에서 살아가는 우리보다도 5월 민주화 운동에 더 많은 의미를 두고 계신 것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5월 민주화운동 당시의 사진들을 보여주셨는데 전남 도청 앞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모였던 사진보다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든 아이 사진이 광주의 아픔을 더 생생하게 전해주는 것 같다는 강연자분의 말씀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죽음을 무릅쓰고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항거한 역사적 사건에 큰 관심과 고마움을 갖지 못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GIC 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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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 GIC Talk Review▶주제 : “Be the change project : the connection between our values and feelings” ▶연사 : Dana Han▶후기 : 금호중앙여고 박하진 (청소년자원활동가)‘Peace cannot be kept by force. It can only be achieve by understanding. ’'평화는 힘이 아닌 이해로서 이루어질 수 있다'라는 인용구와 함께 시작된 강연은 Emotion; 즉 감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어져갔다. '에너지'를 의미하는 E와 '움직임'을 뜻하는 motion이 합쳐져 만들어진 감정(Emotion)은 우리의 어디에서 움직이고 있을까? 발표자 Dana는 이 감정이 몸 전체에서 움직여 우리가 뛰거나 걷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화가 나면 숨을 헐떡이게 되고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움직임(Emotion)을 조절하기 위한 활동으로, ‘relax’하는 법을 배웠다. 눈을 감고, 호흡의 움직임을 상상하며 안정을 취하는 활동을 통해 화가 나거나 답답하고 좋지 않은 감정이 생길 때 활용하기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활동 이후 발표자 Dana는 각 상황에 대한 우리의 기분의 이동을 보여주는 활동과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각 상황을 주어주고 그에 따른 감정을 5~10가지를 적어서 발표하게 하였고, 서로 다른 그룹이 그 상황을 맞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각 상황에 따른 감정은 사람마다 다름을 보여주었다. 생소하기도 한 활동이었지만, 나는 이런 기분이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또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서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서로 다르며, Dana가 강조했듯 그렇기에 우리가 함부로 다른 사람의 기분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울 때, 안정을 취하는 법을 알려줘서 활용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 GIC TALK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으며, Dana 강연자님의 긍정적인 기운을 통해 나 또한 긍정적인 미소를 띠우며 talk에 참여한 것 같다. 또한 활동형 발표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GIC 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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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의 이해 (아르메니아편)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 아르메니아를 만나다. 글·사진 / 박은희 인턴 나들이하기 딱 좋은 요즈음, 6월 1일 토요일에는 광주국제교류센터로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바로 세계문화이해 아르메니아 편에 참여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세계문화이해는 홈스테이를 참여하는 한국 호스트 분들의 다문화교육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회 다양한 나라출신 외국강사분이 직접 그 나라를 소개하고,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직접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함께 떠나본 나라는 아르메니아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은 아르메니아에서 오신 크리스티나, 수잔나 선생님이 직접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시작하기 앞서 아르메니아 상징 아라라트산과 심볼이 새겨진 볼펜을 참가자들에게 직접 나누어주었습니다. 아르메니아를 알리기 위해 특별 제작한 볼펜이라고하니, 선생님들의 애국심이 대단하죠?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프로그램의 꽃인 음식시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문화이해 역사상 사장 많은 종류 음식을 선보였다는데, 그 메뉴들을 살펴볼까요? 직접 구운 버터 앙금이 있는 빵(Gata), 다진 고기와 야채를 양배추에 돌돌 말아서 찐 양배추 찜(dolma), 요거트와 향신료를 넣어 만든 요거트수프(spas), 아르메니아 치즈 등이 있었습니다. 생소하지만 독특한 향과 맛으로 우리를 사로잡았던 아르메니아 음식이었어요. 가볍게 배를 채운 후 홈스테이 담당 임은정 팀장으로부터 광주 국제교류센터와 홈스테이 소개시간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크리스티나와 수잔나선생님의 아르메니아소개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아르메니아라는 나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저는 올해 국제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크리스티나 선생님을 통해 처음 이 나라를 알게 되었답니다. 아마 행사에 참석한 호스트 분들께도 다소 생소한 나라인 듯 합니다. 그래서 위치부터 종교, 언어 등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서남아시아에 위치하며 터키와 인접해있는 나라이며, 또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 중 하나이자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채택한 나라라고 합니다. 다음은 우리나라와 아르메니아와의 비슷한 점과 다른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슷한 점 중 하나는 전통악기였습니다. 아르메니아의 카만차와 한국의 해금 소리를 직접 들어보니 정말 두 나라의 악기 소리가 비슷하다면서 모두 신기해했답니다! 거리가 먼 만큼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도 가득했습니다. 먼저 아르메니아에서는 입을 크게 벌려 큰한입가득 먹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것,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옆자리가 비었더라도 자신의 짐을 내려놓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양치질은 꼭 화장실에서 하고 양치중에는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는 것 등. 어때요? 우리나라와는 다소 다른 문화죠? 긴 설명이 끝나고 드디어 문화체험시간입니다. 이번에 함께 체험할 문화는 바로 부활절 달걀싸움, 달걀꾸미기, 전통춤 추기 총3가지였습니다. 먼저 부활절이 되면 빨갛게 염색한 삶은 달걀을 상대방과 번갈아가며 내려치면서 상대방의 달걀을 깨는 달걀싸움을 해보았습니다. 달걀을 빨갛게 물들이는 이유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박혔을 때 흘렸던 피를 상징하기 위해서이며, 적양파 껍질을 함께 넣어 삶는다고 합니다. ‘그냥 상대방의 달걀을 세게 내리치면 이기겠지?’라는 제 생각과는 달리 내 달걀에도 금이 가지 않도록 힘 조절을 하는 것이 관건이었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만만한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다음은 부활절 달걀꾸미기 체험입니다. 아르메니아에서는 예수님이 부활한 날을 기리는 부활절에 달걀을 꾸미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화려한 보석스티커와 마카로 각자 개성을 담아 열심히 달걀을 꾸미는 호스트 분들! 한번 구경해볼까요? 각자의 취향과 성격이 드러나는 알록달록 예술작품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춤을 배워보았습니다. 결혼식이나 축제가 있을 때 다함께 춤을 추는 문화가 있다고 하니 그 흥이 마치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아보였습니다. 손잡고 신나게 춤을 추다보니 부끄러움은 어느새 사라지고 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신나게 춤을 추다보니 어느덧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되어 오늘을 추억하기 위해 다 같이 단체사진을 찍고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흥이 가득했던 이번시간이 참가자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음식과 발표를 준비한 크리스티나 선생님과 수잔나 선생님, 자리를 빛내주신 참가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새로운 나라와 즐거운 문화체험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GIC 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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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프랑스[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프랑스] 글·사진 / 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임소영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에서 떠나본 나라는 바로 ‘파리’였어요~! 지금부터 낭만적인 나라 파리로 함께 떠나볼까요? 오늘 글로벌문화탐방은 박은희 인턴과 마흐고 선생님이 진행해주셨어요. ‘마흐고’ 발음을 빨리하면 ‘망고’로 들리기 때문에 망고선생님이라고 불러주라고 하셨답니다. 마흐고선생님은 생물공학을 전공하고 계시고, 과학과 동물 그리고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과 여행을 좋아하신다고 해요. 참 멋진 선생님이시죠? 다음으로는 세계지도에서 프랑스가 어디에 위치해있는 지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흐고 선생님이 질문을 하시자 마자 바로 나와서 정답을 맞히고 사탕을 받아가는 친구의 모습이 보이네요^^ 친구가 가리킨 곳에 프랑스는 위치해있고, 우리가 잘 아는 파리는 프랑스의 북부지방에 위치해있다고 해요. 다음으로는 마흐고선생님이 직접 가져와주신 유로를 살펴보았어요.그리스, 스페인, 독일, 프랑스에서 쓰이는 유로(동전)이 모두 다르지만, 각각의 동전들이 모든 나라에서 통용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했어요! 이어서 프랑스에 대해 더 알아보았는데요. 불어는 192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였고, 현재는 29개국에서 공식언어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기한 사실 하나 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영어의 70%는 불어에서 왔다고 해요. 때문에 영어를 잘하면 프랑스어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엔 국기를 알아볼까요~? 프랑스 국기를 찾아보라는 질문에 모든 친구들이 손을 번쩍 드는 모습이 보이네요^^ 프랑스 국기는 총 세 가지 색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세 가지 색은 자유, 평등, 박애사상을 의미한다고 해요. 또 프랑스 국기는 왕을 뜻하는 흰색이 파리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빨간색에 의해 감싸져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앗, 지금 선생님이 가리키고 계시는 부분에 어디서 많이 본 건축물이 있지 않나요?? 맞아요. 프랑스하면 떠오르는 ‘에펠탑’이에요. 이외에도 루브르박물관이나 노트르담성당, 사크레쾨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 등 많은 사진을 설명해주신 마흐고선생님 덕분에 파리에 와있는 착각까지 들었어요! 잠시 쉬는 시간에는 선생님들과 함께 칠판에 옹기종기 모여서 그림도 그렸답니다 ^^ 쉬는시간이 끝난 후, 퀴즈시간에는 역시나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어요.퀴즈를 맞힌 친구들은 달콤한 사탕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이번 체험시간에는 에펠탑 컬러링을 해보았어요. 친구들의 개성넘치는 에펠탑, 같이 구경해볼까요~? 다 그린 친구들은 완성작을 들고 사진도 찍었어요. 알록달록 칠해진 건물들과 에펠탑이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 마지막으로 ‘아기상어송’을 프랑스어로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어요.한국 아기상어송과는 약간 달랐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똑같았답니다.한류의 열풍이 프랑스까지 불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어요 :) 모든 수업을 마친 후, 각자 자신이 그린 에펠탑을 들고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어요.이번 수업도 열심히 따라와준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우리는 다음 주에 다시 만나도록 해요!À plus tard! (또 봐요!)GIC 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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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광주광역시,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광주국제교류의 날' 행사[파이낸셜뉴스]제 25회 국제교류의날 행사 관련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fnnews.com/news/201905220957404607GIC 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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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이주민과 지역민 모두 하나되는 광주 만들어야"[남도일보]이주민관련 인터뷰에 광주국제교류센터 소장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5177GIC 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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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광주국제교류센터, 3.1운동 100주년 기념 ‘오월음악회’ 개최[헤럴드경제]3‧1운동 100주년 기념 '오월음악회'개최 관련 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522000140 [이 게시물은 GIC님에 의해 2019-05-23 10:53:27 언론보도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GIC님에 의해 2019-05-23 10:53:41 센터소식에서 이동 됨]GIC 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