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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광저우 명절과 음식문화>편[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광저우는 한국과 비슷한 명절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춘지에(설날), 중추절(추석), 단오절, 청명절, 정월대보름이 있고, 중국 각 지역에서 모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먹고 서로의 복을 기원해주는 시간을 보냅니다. 명절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춘절에는 지아오즈, 중추절에는 월병, 정월대보름에는 탕위엔, 단오절에는 종즈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광저우에는 광저우만의 특별한 명절음식인 ‘분채’가 있는데요!분채는 광저우 명절음식으로 닭, 오리, 생선, 굴, 무, 표고버섯 등 10여 가지 재료로 만들며 명절에 가족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모습과 닮은 음식입니다. 이 음식은 부를 기원하고, 길한 앞날을 빌어주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광저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만날 수 있는데요! ‘광저우 아침차‘는 광저우에서 먹는 아침식사를 표현하는 단어로 딤섬과 같은 간단한 음식을 차와 함께 즐기는 광저우의 아침문화가 담겨있습니다. 아침이면 차관이라는 아침식당에서 사람들이 차와 식사를 즐기며 주말에는 3-4시간씩 식당에 앉아 신문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기도 합니다. 아침식사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대표적으로는 딤섬을 많이 먹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딤섬은 시아쟈오로 20세기 초 광저우 한 가정식 찻집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100여 년의 역사가 있습니다. 광저우 전통음식인 샤자오는 반달모양으로 투명한 찹쌀피를 통해 붉은 새우살이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국하면 ‘면’요리도 빠질 수 없겠죠? 운툰면은 훈툰면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이 음식은 광동성 한족의 요리이지만,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음식으로 요즘먹는 운툰면은 대부분 새우 운툰(만두)으로 만들며 매끄럽게 입으로 들어오는 운툰과 면의 탱탱함을 동시에 느끼면 입이 풍미로 가득찹니다. 이 외에도 광저우만의 특색 있는 음식으로는,홍미창!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새우살을 붉은쌀과 달걀노른자를 섞어만든 피로 감싸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요리로 식감이 굉장히 좋아 광저우 방문 시 꼭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디저트도 빠질 수 없겠죠? 대표적인 디저트로는솽피나이는 광동식디저트로 청나라 때 유래한 음식음식으로 우유를 원료로 사용하고, 현재 광동, 마카오, 홍콩 등에 널리 퍼져있습니다. 마티까우는 광저우의 전통후식으로 설탕, 우유. 물밤가루로 만들어 달콤하고 식감이 탱글탱글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특색 있는 광저우의 음식문화!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GIC 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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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스페인 음식문화>편[이네스가 알려주는 방구석 세계여행 - 태양과 바다의 향기가 담긴 스페인 음식문화] 대표적인 지중해식 음식문화의 하나로 손꼽히는 스페인 음식은 날씨와 지리적 위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콩, 채소, 과일, 시리얼, 쌀 그리고 견과류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렇듯 스페인 음식문화에서 채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식사에 일반적으로 신선한 샐러드가 곁들여집니다. 스페인에서는 육류, 특히 돼지고기가 전국으로 많이 소비됩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으로 많은 종류의 소시지와 델리가 만들어지는데, 그 중에서도 ‘하몽 세라노’가 가장 유명하고 전통적입니다. 이 음식은 소금에 말린 식육제품이라 맛이 짭짤하며 주로 에피타이저나 스타터로 많이 먹습니다. *특히 와인, 빵에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스페인의 대부분의 요리는 토마토, 마늘, 양파, 피망, 그리고 파프리카를 기본 재료로 사용합니다. 이 기본재료들을 이용한 요리로는 차가운 수프같은 ‘살모레호’와 ‘가스파초’가 있습니다. 또한 재료들을 튀겨 만든 ‘소프리토’라는 소스는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바다에 둘러싸인 나라답게 생선과 조개류 등도 많이 섭취합니다. 남쪽의 해안 도시들, 특히 말라가의 특징적인 요리법은 불씨로 생선을 굽는 것인데요. 이 요리법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은 정어리로 만드는 에스페또스(espetos)입니다. ‘로스콘 데 레예스(Roscon de Reyes)’. 크림으로 채워진 달콤한 빵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1월 6일에 이 과자를 먹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누고, 세 명의 동방박사를 기념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에서만 먹는 또 다른 디저트 ‘turrones’(뚜로네스), ‘polvorones’(뽈보로네스), 그리고 ‘mantecados’(만떼까도스)입니다. 아몬드를 넣어 만든 형태가 가장 전통적이고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빠에야(Paella).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스페인 전통 요리 중 하나입니다. 이 요리는 발렌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해산물이나 고기(혹은 둘 다 사용)를 포함한 다양한 재료들과 같이 쌀을 찌는 요리입니다. 빠에야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또 다른 스페인 대표 음식문화, 바로 타파스입니다. 타파스는 음식의 이름이라기보다는 스페인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맞춰진 하나의 음식 문화인데요. 퇴근 후 식당이나 바에서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시면서 먹는 적은 양의 음식, 그것이 바로 타파스입니다. *전국에 타파스 문화가 있으나 남쪽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더 강하다고 합니다. 이네스가 알려주는 스페인이야기! 태양과 바다의 향기가 듬뿍 담긴 스페인 음식문화 재밌게 보셨나요? 다음 주제는 시민운동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GIC 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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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카자흐스탄 명절과 음식문화>편[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한국에 설날이 있다면 카자흐스탄에는 나우르즈가 있습니다. 오늘은 카자흐스탄의 민족 대명절인 나우르즈(Nauryz)에 대해 알아볼까요? 양력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春分)과 함께 나우르즈가 시작됩니다.*나우르즈(Nauryz): 새로운 날(페르시아어)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나우르즈를 즐겁게 보내면, 한 해가 풍성할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나우르즈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큰 식탁을 차려 특별한 음식을 나누고, 친척과 이웃집에도 방문하여 서로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나우르즈에 먹는 전통음식은 한국의 떡국처럼 하얀 국물 요리인 ‘나우르즈 코줴’입니다.*나우르즈 코줴(Nauryz kozhe): 7가지(우유, 견과류, 말고기 등)재료를 넣고 끓인 카자흐스탄 전통음식으로 ‘환대’와 ‘관대함’을 상징한다. 또 다른 전통음식으로는 베쉬바르막(Beshbarmak)과 바우르삭(Baursak)이 있습니다. 베쉬바르막은 귀향한 사람이 방문할 때 반드시 대접하는 전통요리로 말고기나 양고기를 삶아서 얇은 반죽, 양파, 감자와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말고기와 양고기 둘 다 넣으면 더 맛있어요!!)*베쉬바르막(Beshbarmak)은 카자흐어로 "다섯 손가락" 이란 뜻으로, 과거 카자흐 유목민들이 음식을 먹을 때 손으로 먹었던 문화에서 유래되었다. 바우르삭은 카자흐 민족이 일상 생활에서 자주 먹는 전통요리로 밀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한 후 둥근 형태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빵입니다. 카자흐 유목민이 만들었던 전통주는 현재까지도 그 전통이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말 젖으로 만든 쿠므스(Kumis), 낙타 젖으로 만든 쓔바트(Shubat) 등. 막걸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맛은 더 순하답니다. 드넓은 평야에서 유목 생활을 하던 카자흐 민족은 자연스레 고기를 먹는 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하루 세끼 고기 먹고 싶은 사람! 여기 모여라~! 카자흐스탄으로 갑시다~! 다음 주제는 카자흐스탄의 시민운동입니다. 많은 기대해주세요♥GIC 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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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베트남 호치민>편베트남의 “호치민”을 아시나요? 베트남 남쪽에 위치한 호치민 시.우리에게는 여행지로서 친숙한 도시이자, 동남아시아 최대 한국인 국외거주지가 있는 곳입니다. 호치민 시의 도시명은 베트남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호치민(본명 응우옌신꿍)은 베트남의 민족운동 지도자로, 아시아의 반식민지 운동을 이끌었으며, 구 베트남 민주공화국의 초대 주석이 된 인물입니다. 이 도시에는 수도인 하노이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한국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호치민시 7군에 위치한 신도시 ‘푸미흥’에는 한인촌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이며, 한인 2세들이 다니는 한국국제학교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광지로도 사랑받는 호치민 시는 일년 내내 더운 날씨를 가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두리안, 쿠바, 리치 등 열대과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벤탄시장은 호치민 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호치민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이곳은 프랑스 식민 정부 시절인 1914년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약 100년동안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 호치민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호치민 시를 돌아다니다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운 기후로 인해 발달한 길거리 카페의 모습인데요. 퇴근시간 또는 저녁시간 즈음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호치민 시민들의 일상이랍니다. 역사, 음식, 문화, 자연 등 파헤칠 매력이 무궁무진한 호치민. 같은 듯 다른 듯 색다른 문화가 궁금해지셨다면 GIC 방구석 여행, 앞으로도 함께해요!GIC 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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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인도네시아 메단시>편[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광주의 자매 도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1997년 광주의 자매우호 도시가 된 메단시는 수마트라 섬 북부에 인구 220만 명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4번째 큰 도시입니다. 많은 주민들이 무역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인도네시아 특산품인 커피와 코코아 재배지의 상인이 됩니다. 메단시의 대표 관광지 토바 호수는 빙하기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화산 폭발로 인해 생긴 세계에서 가장 큰 칼데라 호수입니다. 토바 호수 부근에 사는 바타크 부족은 다양한 전통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로는 여러 개의 기둥 위에 얹힌 집의 모양이 특징인 전통가옥 볼론하우스(Bolon house) 두 번째는 전통의상 울로스로 남성에게는 용기를 여성에게는 불임을 극복하는 힘을 준다는 전설이 담긴 옷입니다. 울로스는 부족의 중요한 상징이자 북수마트라 전통의상의 정체성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 바타크 민족의 대표 춤인 피소 수릿은 피소 수릿 새가 짹짹이는 모습에 영감을 받은 춤으로 연인이 오기를 기다리는 소녀를 묘사한 춤입니다. 보통 행사에서 손님을 환영할 때 춘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 코로나 19를 보내고 떠날 새로운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이렇게 멋진 자연과 부족문화를 엿볼 수 있는 메단시로 떠나보시면 어떨까요?GIC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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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편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스페인의 "바르셀로나(Barcelona)"를 아시나요?⠀정열의 나라, 투우사의 나라, 빠에야와 플라멩고의 나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페인에는 광주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은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북동쪽에 있는 바다 도시 바르셀로나인데요!⠀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자 가장 큰 항구도시입니다. 또한 스페인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지방들 중 카탈로니아의 수도이며, 스페인어와 카탈로니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바르셀로나는 온화한 겨울과 따뜻한 여름이 특징인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봄가을에는 비가 자주 내립니다.⠀그렇다면 바르셀로나는 어떤 모습의 도시일까요? 역사적으로 바르셀로나 중심지는 불규칙한 구조의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두 개의 대각선이 도시를 가로지르는 사각형의 블록형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예술의 도시, 예술가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바로 바르셀로나 출신인데요. 위 사진 속의 성가족성당을 포함한 가우디의 다른 건축물들은 1984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바르셀로나 출신의 화가∙조각가인 호안 미로도 초현실주의 사조로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은 작가입니다. 주로 조각작품과 회화작품을 창작하였고, 파리에서 활발히 활동했다고 합니다.⠀태양과 지중해의 영향을 받는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도시 바르셀로나 유난히 길게 느껴질 이번 여름, 아직 여행계획을 세우지 못하셨다면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GIC와 함께 방구석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GIC 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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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중국 광저우>편광주(光州)와 같은 이름을 가진 중국 남쪽의 도시 광저우(广州) 광주광역시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대도시로 면적은 광주시의 15배 크며, 인구는 10배 많은 대도시입니다. 언어는 광동어(월어)를 사용하며, 표준 중국어(북경어)와는 전혀 다른 언어입니다. 옛날 옛적, 광저우는 일찍이 한(漢)나라 때부터 외국무역을 시작했으며 청나라 때 유럽 각국으로 교역을 확대하며 중국 최대의 무역항으로 번영된 도시였습니다. 지금은, 광동성의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도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권위 있는 기관인 GaWC 선정 세계 일선도시포브스 선정 2017년 '중국 최고 상업도시 순위' 2위포브스 선정 '중국 100대 도시 순위' 3위중국 대형박람회 주최지(중국 수출입 사품 교역회 등) 유명 관광지로도 많이 알려진 광저우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명소 두 곳!첫 번째로는 광저우타워인데요. AAAA등급 중국국가공인 관광지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통신·전망용 타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7,000개의 화려한 LED조명이 감싸는 야경명소이니 꼭 방문해보세요! 두 번째로는 광저우 창롱 야생동물원인데 AAAAA등급(※자금성, 만리장성과 같은 등급)의 중국 국가공인 관광지이며 판다 세 쌍둥이가 살고 있는 중국 최대 야생동물 테마공원입니다. 광저우의 대표 문화 예술로는 광동어로 진행되는 월극을 뺄 수 없는데요. 오래된 유명 희곡 공연 중 하나이며, 전통적으로 배우들은 평생 한 가지 역할을 연기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할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화려한 화장 또한 굉장한 볼거리이니 여행 시 꼭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광둥요리의 대표 주자인 광부요리는 먹는 것을 좋아했던 광저우 사람들의 문화가 담겨있는데요, 자세한 음식 소개는 다음 <광저우 음식·문화>편에서 계속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GIC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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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C와 함께하는 방구석 세계여행 <카자흐스탄 알마티>편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를 아시나요?.카자흐스탄에는 아직 광주광역시와 자매우호를 맺은 도시가 없습니다.하지만, 광주광역시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도시 "알마티(Almaty)"가 있습니다..알마티(Almaty)라는 지명의 뜻은 "사과의 할아버지"라는 의미인데, 실제로 19세기에 이 지역에서 유명한 사과 품종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알마티는 키르기즈스탄, 중국과 접해있는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1936~1997년)- 카자흐스탄 무역과 문화의 중심지- 인구 200만명- 기계제조, 목면공업, 식료품공업.알마티에서는 광주의 5·18민주화운동과 같이 가슴 아픈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는데요..1986년 12월, 소비에트 중앙정부가 당시 카자흐스탄의 최고 지도자(카자흐인)을 러시아인으로 교체한다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에 반대하는"젤톡산 시위"가 알마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젤톡산은 12월을 뜻하는 카자흐어.12월 16일부터 4일간 계속된 젤톡산 시위, 초반에는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점점 확대되었고, 이에 군대와 무장 병력이 도시로 진입하면서 폭력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그후 다른 도시들로 점차 확산되었고 4일 만에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젤톡산은 종료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정부는 희생자들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현재까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끊임없이 투쟁한 결과 1991년 12월 16일, 카자흐스탄은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을 선언했고 현재까지도 젤톡산 시위는 카자흐스탄 독립 투쟁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알마티는 광주광역시의 자매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일반시민의 힘으로 독립, 민주주의를 쟁취한 역사적인 도시라는 점이 닮아있습니다. 코로나 19가 지나가고 나면, 광주와 닮은 알마티에 방문해보시는 거 어떠신가요?GIC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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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기 문화체험 <캘리그라피 캔들&엽서 만들기>한국어교실 3학기 문화체험 <캘리그라피 캔들 & 엽서 만들기> 글 인턴 한소영 / 사진 인턴 유수연 지난 6월 27일,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는 한국어교실 ‘캘리그라피 양초 & 엽서 만들기’ 문화체험 활동이 열렸습니다.한국어 문화체험 교실은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어교실 수강생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럼 지난주 진행된 캘리그라피 수업의 생생한 현장! 사진으로 함께 느껴봐요! 이번 캘리그라피는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당신의 하루 공방’의 ‘장예원’ 강사분이 도와주셨어요! 또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이 영어통역을 보조해주었습니다! 30분 동안 진행된 캘리그라피 수업에서는 ‘꽃’이라는 단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강조하여 캘리그라피체로 만들어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단어의 초성,중성,종성을 강조하거나 강조하고 싶은 단어의 높이를 더 높게 써서 캘리그라피를 써낼 수 있다니 정말 간단하죠? 한국어 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은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서 각자 자신만의 엽서를 만들어냈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만들었지만 너무 잘만들었죠? 그리고 대망의 캔들 만들기 시간! 캔들뿐만 아니라 부채를 추가 구매하여 만드는 외국인 학생들도 종종 보이네요! 수채화 물감을 사용하여 글씨에 어울리는 예쁜 그림도 그려 넣어봤습니다. 캔들은 화선지에 글씨를 쓴 후, 힛툴을 이용하여 화선지를 양초에 스며들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요! 그럼 외국인 학생들이 만든 캔들, 함께 구경해 볼까요? 각자 자신만의 문구를 담은 예쁜 캔들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한국어 문화체험 교실!다음 학기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다음에 만나요! * 캘리그라피의 생생한 현장을 느끼고 싶다면 첨부되어있는 동영상을 확인해주세요!:)GIC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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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벨라루스[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스페인] 글, 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인턴 유수연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됩니다. 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함으로써 세계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프로그램이죠. 오늘은 어떤 나라로 떠나볼까요? 오늘은 벨라루스에서 오신 빅토리아 선생님과 함께 벨라루스로 떠나볼 거에요~ 모두 준비 됐나요? 우리 함께 벨라루스로 떠나요! 선생님과 벨라루스는 어느 대륙에 있는지, 유럽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어요!아시아, 남아메리카, 유럽에 있을 것 같다는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어요.벨라루스는 유럽 동쪽에 위치한 나라랍니다!벨라루스는 특이하게 산이 없다고 해요.모든 땅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고, 호수가 많아 '파란 눈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또 벨라루스는 감자를 주로 먹는다고 해요.우리나라에서는 쌀을 주식으로 먹는다 하면, 벨라루스 사람들은 감자를 밥처럼 먹는다고 합니다!그리고 벨라루스는 크랜베리로 유명한 나라에요.전 세계 생산량 3위라고 하니, 우리가 마트에서 사 먹는 크랜베리는 벨라루스에서 자란 것일수도 있겠네요!벨라루스라는 나라에 대해 배운 후,이 나라의 언어와 전통 옷, 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어요.벨라루스는 러시아어와 벨라루스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또 특별한 전통옷, 브쉬반카에 대해 설명을 들었어요.벨라루스만의 전통 무늬가 그려져 있어 더 아름다워보이는 옷이었어요!브쉬반카에 대해 배운 뒤,벨라루스의 전통 옷을 색칠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알록달록~ 예쁘게 색칠해 보아요!그 다음으로는 벨라루스의 대표 음식, 드라니끼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선생님께서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었어요.드라니끼는 우리나라의 감자전과 비슷하지만, 사워크림을 함께 먹어서 조금 달라요.친구들이 반죽을 만들고, 선생님께서 구워주셔서 위험하지 않게 만들 수 있었어요!뜨겁지 않게 호호~ 불어먹어요!친구들과 함께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요!즐거움이 가득했던 이번 글로벌 문화교실!벨라루스라는 나라에 대해 더 잘 알게되어 기쁜 하루였어요.다음 시간은 글로벌 문화교실의 마지막 수업이에요.다음에는 '방글라데시'라는 나라에 대해 배워보아요!GIC 2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