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교류센터

GIC Talk는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지역민과 거주 외국인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개강좌입니다. 2003년 9월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통역 없이 영어로 진행되며, 문화, 역사, 정치,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내외국인 교류 공간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혹은 영어가 가능한 내국인이 연사로 나서지만 때로는 주한외국대사, NGO 및 NPO 대표를 초청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국제적 시민역량 강화와 함께 내·외국인간 문화소통 커뮤니티 조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와 자원활동으로 진행되는 강연

GIC Talk의 내·외국인 연사들은 강좌 사례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기꺼이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내·외국인 자원활동가들이 함께 자율적으로 연사 섭외부터 강좌 사회 및 진행, 연사 및 청중 응대, 사진과 동영상 기록 작업, 후기 작성까지 강좌 진행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10월 5일]

No Talk

: 첫째 주 토크는 쉬어갑니다.

[10월 12일]

▶주제: “Be the Change 프로젝트: 갈등. 나에게 있어서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연사: Dana Han

이번 워크숍에서는 갈등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와 행동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갈등에 대한 서로 다른 종류의 접근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회복 서클’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배워볼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을 워크숍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10월 19일]

No Talk

: 셋째 주 토크는 쉬어갑니다.

[10월 26일]

▶주제: 러시아에 대한 특별한 팩트체크

▶연사: Kamola Ibragimova

여러분은 러시아에 대한 다양한 “논팩트(nonfact)”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러시아는 가장 긴 철도와 가장 깊은 호수, 가장 큰 숲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라는 사실들과 아름답고 다양한 야생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박물관에서 경비 역할을 하고 있는 고양의 군대와 헬리콥터로 하는 우주 골프에 관해 들어봤거나 러시아가 세상에서 가장 많은 마요네즈를 소비하는 국가라는 사실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이번 강연을 통해 연사는 몇 년간의 러시아 생활을 통해 알게 된 누구나 읽거나 볼 수 있는 지리적 요소와 천연자원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널리 개방되고 유명하기도 한 “독특한 러시아 소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