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소식
[후기] Eid al-Fitr(이드 알피트르) 무슬림 축제
- 작성자
- GIC
- 작성일
- 2018-06-18
- 조회 수
- 2360 회
모두들 평온한 주말을 보내셨나요?
지난 6월 17일 일요일에는 [광주 무슬림 문화 커뮤니티] 주관으로 라마단이 끝난 것을 축하하며 광주 지역 무슬림과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한 이드(아랍어로 '축제'를 의미)에 다녀왔습니다.
약 200~250여명의 광주지역 무슬림과 문화교류에 관심있는 한국사람 및 지역 외국인들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올 해 처음으로 광주 지역의 무슬림들이 모여서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자원활동가들과 같이 다양한 할랄음식(이슬람식 도축방식에 따라 도축한 고기만 사용한 음식)과 공연과 게임을 준비했다고 해요.
올해의 라마단(원래는 타는 듯한 더위와 건조함의 뜻으로 금식으로 인한 위에서 느껴지는 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의미. 한 달 정도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금식하는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4일 저녁까지 계속 되었는데 이드는 원래는 라마단이 끝나는 저녁부터 3일 정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올해의 라마단(원래는 타는 듯한 더위와 건조함의 뜻으로 금식으로 인한 위에서 느껴지는 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의미. 한 달 정도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 금식하는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4일 저녁까지 계속 되었는데 이드는 원래는 라마단이 끝나는 저녁부터 3일 정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저녁시간에 친척과 친구들을 방문하고 음식을 나누고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다고 하는데 어려웠던 한달 간의 금식이 무사히 끝난것을 축하하는 아주 특별한 축제랍니다.
먼저 이번 이드 축제를 지원하고 축하하러 온 분들의 축하인사가 있었어요.
광주국제교류센터의 글로벌 커뮤니티지원 사업도 이번 축제를 지원했답니다. ^^
글로벌커뮤니티 지원사업은 광주 시민과 지역 거주 외국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광주의 문화 다양성을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광주를 근거로 활동하는 내·외국인 모임들을 지원하고 있어요.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게임, 바나나 빨리 먹기 게임을 했는데요. 모로코, 파키스탄, 이란, 우즈베키스탄, 인도 등 각국의 대표자들이 나와서 경합을 벌였어요. 우승은 모로코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의자 자리 뺏기 게임에서는 광주에 유학하는 다른 외국 학생들도 경합을 벌였는데요 치열한 경합을 보는 관중들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어지는 세계 각국의 의상 패션쇼와 댄스파티도 참자가 뿐만 아니라 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미처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한국 문화 공연으로 소리 공연과 연주도 같이해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문화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물론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다양한 공연 덕분에 좀 늦어졌지만 모두들 모처럼 맛보는 할랄 음식과 다양한 공연 덕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미처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한국 문화 공연으로 소리 공연과 연주도 같이해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문화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물론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다양한 공연 덕분에 좀 늦어졌지만 모두들 모처럼 맛보는 할랄 음식과 다양한 공연 덕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외국에서 공부하는 우리나라 학생들도 명절때 가족과 고향이 그리워진다고 하는데 이번 모임으로 모로코, 파키스탄, 이란, 우즈베키스탄, 인도, 시리아,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 친구들이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내년에도 더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계속 되기를 빌어요. 많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내년에도 더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가 계속 되기를 빌어요. 많은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