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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에콰도르
작성자
GIC
작성일
2022-02-11
조회 수
1263

[어린이글로벌문화탐방 – 에콰도르]

 

·사진/광주국제교류센터 간사 문재경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지역민과 외국인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그중 어린이 글로벌 문화탐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수업으로세계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과 놀이를 통해 세계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안녕하세요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여행해볼 국가는 바로 에콰도르예요.

세바스티안선생님과 함께 에콰도르의 멋진 문화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에콰도르는 남아메리카 대륙 북서부에 있는 나라로총 4개의 지역으로 구분됩니다.

해안가 지역 2. 안데스 산 지역 3. 아마존 지역 4. 갈라파고스 제도 지역

 

해안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싱싱한 해산물을 주로 먹습니다바닷가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해양 생물들도 볼 수 있어요챙이 짧은 여름모자인 파나마햇은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되었다고 해요.

 

안데스 산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주로 소돼지양고기를 주로 먹어요이 지역에서는 콘도르(Condor)’라고 하는 거대한 새를 볼 수 있는데날개를 활짝 펴면 약 3m, 몸무게는 12kg이라고 합니다.

 

아마존 지역에서는 멋진 자연 경관과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잘 알고있는 부리가 크고 긴 새 투칸도 이 지역에 가면 볼 수 있어요.

에콰도르의 각 지역마다의 특색이 뚜렷해 거주민들이 입는 옷이나 먹는 음식들이 다릅니다

한 국가 안에 이렇게 다양한 문화가 있는 게 참 매력적이죠

이 세 지역 말고 쉽게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 한 군데 있는데요바로 갈라파고스 제도입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살아있는 박물관과 진화의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인데요몸무게가 400~500kg이나 되는 갈라파고스땅거북발이 파란색인 펭귄 푸른발부비’, 바다 이구아나 등 나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아주 많이 있어요

그래서 원주민을 제외하고는 함부로 이 섬에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오늘 전통 문화 활동으로는 ‘Ponle la cola al burro’라고 하는 당나귀 꼬리 붙이기 게임을 해보았어요눈을 가리고 10바퀴를 돌고난 후 당나귀 꼬리를 정확한 위치에 붙이는 게임이에요빙글빙글 10바퀴를 다 돌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꼬리를 붙여보았어요누가 제일 가까이에 붙였을까요?

 

 

 

두 번째 종이로 에콰도르 옷감 짜기 활동을 해보았어요에콰도르는 섬유 산업으로도 굉장히 유명하거든요원하는 종이를 골라 지그재그로 엮어서 삐져나온 부분을 정리해주면 예쁜 패턴이 완성된답니다!

 

 


 

오늘 세바스티안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에콰도르에 대해 배우고 전통 놀이와 체험을 해보면서 에콰도르 문화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재밌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음은 드넓은 초원과 멋진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 몽골입니다다음에 또 만나요~